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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설명회 신청

WalkerJei 2025. 3. 10. 21:48

신청 결과

채용설명회는 19일과 20일 모두 참가 일정을 잡았다. 하지만 사전입사지원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일단 보류한 상태다. 신청한 19일과 20일 채용설명회는 대기업 게임회사 2곳이 참가해서 진행하며 해당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기업 인재상, 채용계획, 입사공략법을 설명하며 질의응답도 있다. 현직자 특강을 하는 기업의 경우에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제 직무내용과 취업준비과정과 성공후기를 들려준다. 병역특례가 중소기업을 위해 존재하는 제도인 것을 감안하면 병역의무 만기 이후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참고사항이라도 얻을 수 있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 그러면 남은 9일동안 무엇을 물어볼 지 정리해야 한다. 한편 예약이 시작하자마자 약 30분도 안 되서 마감할 줄 알았는데 마감되기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진짜 아침에는 널널하게 예약할 수 있었다.

사전입사지원 클릭 결과

 

Blender 배우기

내일은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면서 Blender라는 오픈소스 3D 모델링 툴 사용방법을 공부할 것이다. 이것을 활용해서 3D 캐릭터를 만들어 볼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캐릭터는 사물 크기의 표준이 된다. 이전에는 VRoid Studio를 사용했고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VRoid Studio 장점

  1. 슬라이더 조작만으로 캐릭터의 신장을 정교하게 적용 가능하다.
  2. 기본 템플릿이 제공되기에 의상 제작을 할 때 막막함이 덜하다.
  3. 기본적으로 나온 캐릭터가 멋지고 예쁘고 귀엽다.

VRoid Studio 단점

  1. 기본 템플릿에서 크게 벗어나는 창의적인 의상 적용이 어렵다.
  2. 모자 의상을 지원하지 않는다. 때문에 머리카락을 변형하거나 외부 도구를 사용해서 적용해야 한다.
  3. 중장년, 노년기의 캐릭터 묘사가 어렵다.

이러한 도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Blender를 활용해 보기로 결심했다. 게임 포트폴리오에 사용할 오브젝트들을 사서 쓰기에는 돈이 들고 분위기에 맞는 물건을 찾기도 힘들어서 어떤 부분은 직접 만들어야 한다. 내일이 기대된다.

 

결론

장기대기 기간이 어떻게 전개해야 할 지 서서히 감을 잡고 있다. 영어공부도 해야 하고 코딩테스트도 준비해야 하느라 빠듯하게 살아야 하다 보니 그래픽 작업에 사용하는 도구들의 단축키를 외워두어야 한다. 단축키 위주로 작업하면 작업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단축키를 외워서 결과물이 빠르고 깔끔하게 나온다면 남는 시간을 영어공부에도 투자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Blender작업 환경은 영어로 설정되어 있기에 쓰면서 영어를 터득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이다. 장기대기 기간 동안 취업 포트폴리오로도 쓸 만하고 재미있는 비디오 게임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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