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설명회 신청 준비

날짜는 아는데 시간대를 모른다

내일은 3월 10일으로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서 채용설명회 참여기업 정보와 사전예약 정보가 공개되며, 기업상세정보를 열람하거나, 사전입사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를 추천해 준 아버지와 여기에 참가하려는 나 둘 다 몇시부터 가능한 지는 몰라서 추정만 하고 있다. 어쩌면 3월 10일 자정부터인지, 오전 9시인지 명시해놓지 않아서 결국 3월 10일 자정에도 잠을 못 자고 채용설명회 신청을 준비해야 한다.

 

밤을 샐 때 하기 좋은 것들

이왕 자정부터 시작하는 지 확인하는 김에 Outlook에서 내일부터 다음 주 일요일까지의 활동들을 적절하게 배치하는 작업을 하거나, 토요일인 15일에 빌릴 도서를 선정하거나, 샤워, 마인크래프트 모드 밸런스 조율 작업, 블로그를 꾸밀 그래픽 자료 생산 등을 생각해 냈다. 일기 쓰기는 작성에 몰입하던 도중 날짜가 지나버릴 수 있어서 밤 샐 때 하기 보다는 조금 더 일찍 작성을 마치고 올리는 것이 속 편하다.

 

결론

채용설명회 신청과 사전입사 지원이 잘 풀리기를 바라고 있다. 빨리 병역특례로 취업하기를 바라고 있어서 소원이 면접까지 가봤으면부터 시작해 최종합격 했으면, 수습기간 무사 통과했으면, 복무 만료하고 경력 쌓였으면, 본격적으로 게임회사에 취업했으면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지금 상황은 “면접까지 가봤으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