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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돌아서 가는 학습

WalkerJei 2025. 3. 12. 22:41

3시간 동안 고심한 결과

Blender로 뭐 하나 만들어 보지 못하고 3시간 동안 피로 때문에 하반신이 뭉치는 느낌만 받았다. 아직 등장인물의 키까지 정교하게 만들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들었다. 포트폴리오 작품 중 등장인물의 키를 고려해서 기획한 작품이 아닌 것도 있으니까 일단은 그것부터 우선적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생각해 보니까 도형을 합치고 스컬핑 기능을 사용해서 부자연스러운 부분을 깔끔하게 만들기로 전략을 바꿨다. 또한 지금 상황에서 Blender에 몰입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서 틈틈이 시간 날 때 2시간 이내로 작업을 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차라리 이렇게 하는 게 영어공부할 시간도 더 확보하고,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나?” 같은 생각 때문에 다른 작업 능률이 하락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시간 몰입은 실력이 더 쌓여야 할 수 있다.

 

결론

작업 방침이 바뀌었다. 팀을 이룬다면 의사소통이 명확하다는 전제하에 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지식 교류도 할 수 있고 직장에서도 협업 경험을 좋게 평가해 주기에 팀을 이뤄서 나쁠 거 하나 없다. 문제는 팀원을 어디서 구할 지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다. 학교는 모두 다 졸업해서 팀원을 구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 산업기능요원 장기대기를 하는 동안 속시원한 해답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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