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에 대한 고민

다양한 컨텐츠의 운용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게시물의 분야를 다양하게 하는 것에 관심이 있지만 고민도 있다. 컨텐츠를 특정 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올리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기에 컨텐츠 편성 요일을 어떻게 할 지 생각이 많다. 일단 습관처럼 만들어 워드프로세서 등에 사전 기록하는 방식으로 컨텐츠 게시 루틴을 만드는 것은 알고 있다. 현재는 일기와, 코딩테스트 문제를 매일 1~2개 이상 풀어서 올리고 있지만 새로운 도전도 해 보고 싶다.

 

마인크래프트의 활용

그러다가 게임 속에서 게임을 만들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가 눈에 들어왔다. 현재 주로 하는 버전은 1.20.1이다. 더 재미있고 현실에 가까운 것을 원하면 모드를 설치할 수도 있다. 심지어 설치한 모드들끼리 상호작용도 하고, 플레이어가 밸런스를 알아서 조율할 수 있도록 모드를 수정할 수 있게 해 놓은 것도 있다. 처음 여동생을 통해 마인크래프트의 존재를 알았고 2017년 말에 정품을 구매했다. 마인크래프트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다가 어느 시점에서 기술 모드 위주로 하게 되었다. 말하자면 기계를 만들어 아이템을 대량생산하고, 대규모 채굴로 자원을 얻고, 교통과 토목공사를 하고, 핵분열이나 핵융합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NPC를 만들어 전투도 하고 그랬다. 이제는 스크립트를 작성해서 조합법을 수정하고 아이템이 한 칸에 겹칠 수 있는 개수도 바꾸는 지경에 이르었다.

 

결론

다음 목표는 마인크래프트 컨텐츠에 도전해 보는 것이다. 현재 컴퓨터 성능이 100개가 넘어가는 모드를 감당할 수 있는 지와 불필요한 모드를 빼고 필요한 모드를 집어넣는 작업도 하고 있다. 플레이어의 스킨도 새로 바꾸고 NPC도 여러 명 만들 생각이다. 언제 즈음 시작할 지 행복한 고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