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erJei's Lifelog

시험까지 얼마 안 남았다.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합격을 위해 시험 준비를 조금 앞당기기는 했지만 최종합격자 발표일 전까지는 배운 지식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배운 지식을 실무에서도 사용할 정도로 까먹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보았고 시험에 자주 나오지만 헷갈리는 부분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기록해 놓았다.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자!한편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감추기 위해 노력했으나 한계가 찾아오고 있었다. 주어진 여건에 묶이다 보니 창의력에 제약이 생겨버린 것이다. 그러다보니 포트폴리오 개발을 하다 안 되는 것이 있다면 쉽게 지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나한테 솔직해지기로 했다. 엔진의 기능을 설..

폭염에 늘어난 체중어제 폭염과 피로로 인해 운동을 나가지 못했다. 혹시나 해서 체중 측정을 해 본 결과 우려한 대로 체중이 증가했다. 빼 놓을 만하면 자꾸 먹을 것을 가져오는 부모로 인해 목표와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거기다 체중증가 요인을 서로 다르게 주장하고 있다. 내가 국탕과 국수가 원인이라고 말하면 어머니는 빵이나 과자가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식이다. 요약하면 주는 대로 먹어서 저렇게 된 것이다.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여기서 더 찌면 옷도 안 맞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지방흡입 수술, 냉동지방분해술 등을 비현실적으로 확인된 대안일단은 어느 정도 감량을 해 놓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자취를 내놓은 적이 있었다. 부모와 독립하면서 혼자 요리하고 식단을 기획하는 것인데 장점은 군중심리와 냉장고 파..

더위에 지쳐 잠을 못 잤더니…5시 즈음에 일어나기는 했지만 피로감 때문에 운동을 나가지 못하고 잠들었다. 눈을 뜨니까 10시 정도 되었는데 이쯤 되면 밖은 상당히 덥다. 더위 속에 있으니 의욕이 잘 나오지 않는다. 다리와 발목에 쌓인 피로가 지금 나를 지치게 하고 있다. 머리는 익을 듯한 느낌으로 열기가 느껴졌고 방의 바닥은 햇빛과 컴퓨터의 열기로 인해 따뜻해졌다. 생각해보니 샤워 후 몸을 닦아 물기를 머금은 수건을 방바닥에 두었다가 치웠을 때 수건이 놓였던 자리가 시원해지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게 생활의 지혜인 듯하다.

부족한 자료Cinemachine으로 플레이어의 시야를 구현할 수 있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메이저 버전이 2에서 3으로 올라가면서 이전에 사용된 몇몇 기능들은 지원이 중단되었다. 그에 따라 배울 수 있는 자료들도 업데이트되어야 하지만 현실은 오래된 과거 버전의 자료는 많은데 새로운 버전의 자료는 많지 않았다. 유튜브, 블로그 다 탐색해도 쓸 만한 자료, 특히 Unity의 새로운 Input System과 같이 연동하는 자료의 부재가 큰 문제였다. 시선 처리 난항이로 인해 TPS 시야를 만드는 게 어려웠다. 마우스를 움직여서 플레이어가 어느 방향을 바라보고 이동하는 것을 만들어 보려 해도 뭘 건드려야 할 지 알 수 없었다. 컴포넌트를 갖다 붙이는 것은 쉽지만 그 컴포넌트와 조화를 이루도록 스크립트를 작성하..

일정 앞당기기아침 시간대에 능률이 잘 나오는 것을 확인한 이상 하절기에 한해 알람 시계를 새벽 4시로 설정해 놓았다. 외부 기온이 섭씨 38도까지 올라가고 냉방기의 효과가 거실에 있는 냉기를 선풍기를 사용해 방 안으로 가져오는 방식이라서 효과가 미미하다. 1시간 정도 투자하고 싶구만…거기다가 아버지에 의해 밖으로 나와 대화하는 것을 듣고 보고 배워야 한다고 해서 하루 중 일정 시간이 이곳에 할당되었다. 아버지는 오전 중에 개안 일정을 다 끝내 놓으라는 말을 덧붙였다. 여기서 1시간 동안 상식부터 시작해서 일반적으로 대화를 어떻게 하는 지 핵심을 뽑아내면 좋겠지만 실제로 진행하면서 1시간을 초과했다. 그러다보니 장시간이 소요되는 작업들을 밤을 새서라도 하겠다는 의지는 있었지만 실제로는 먼저 탈진해서 잠자리..

미친 폭염기온을 보면 섭씨 30을 넘는 것은 기본이고 35를 넘어갈 정도로 더워졌다. 아침에는 별 문제는 없지만 정오를 넘어가 오후가 되면 미친듯이 덥다. 정오 때 덜 더운 이유는 태양열이 지표면을 데우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한여름인 7월보다 늦여름인 8월이 더 더운 이유도 이와 동일하다. 밤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야 하는데 자정이 넘어도 잘 식지 않아서 덥다. 차라리 앞서 말한 아침이 되어야 살만하다. 거기다가 몸이 습한 느낌을 받으면서 불쾌지수는 높다. 고온건조하다면 불쾌함은 없지만 대신 산불 같은 화재에 취약해지는 문제가 있다. 지친 사람미친과 지친으로 구성해 “친”으로 끝나는 라임을 넣었다. 컴퓨터를 옆에 끼고 있다보니 고온다습한 외부 공기와 컴퓨터 본체에서 나오는 열의 압박을 이중으로 받..

유튜브에서 본 하이테일의 개발 취소유튜브에서 알고리즘(?)이 추천해 준 영상을 봤는데 10년동안 개발했지만 출시도 못 하고 망한 게임에 관한 영상이었다. 튜혁 님께서 올렸는데 라이엇 게임즈와 하이픽셀이 같이 만들었는데 100% 완성해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결국 실패하면서 라이엇 게임즈에서 빌린 8000만 달러 중 7000만 달러가량의 손실을 보았다. 사람들의 반응은 미완성이더라도 일단 빠르게 출시해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수정하는 방법을 택했어야 했다는 것이었다. 의외로 너그러운 소비자들우리가 흔히 소비자들을 생각하면 완성도가 100%이면서 가장 먼저 출시되어야만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한마디로 소비자는 아주 깐깐하고 냉정하며, 불만이 생기면 다시는 그 상품과 서비스를 ..

3개의 목표플레이어 캐릭터 조작 구현을 만들기로 하면서 일단 3개의 목표를 세웠다.걷기: WASD 키를 눌러 동서남북 이동이 가능, Blend Tree Animation 재생시선: 마우스 움직임으로 시선을 자유롭기 이동이 가능, Cinemachine 연동도약: Space 바를 눌러 위로 도약 가능, 애니메이션 재생2개의 목표를 완성하기까지일단 플레이어의 걷기와 도약 부분을 완성했다. 일단 걷기 부분은 복잡했기에 조작 버튼이 하나뿐인 도약 부분을 먼저 만들었다. 현재 Space바를 누르면 위로 점프할 수 있고 공중에서 떨어질 때 애니메이션으로 바뀌었다가 땅에 닿으면 다시 평상시 상태로 돌아가는 그러한 로직이다.이후 여유가 생겨서 걷기 부분도 만들었다. 걸을 때는 WASD를 눌러 8개의 방향으로 걸어갈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