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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윗집과 아랫집 샌드위치

WalkerJei 2025. 5. 1. 07:33

코딩테스트 일정 이동

이전에는 저녁식사 이후에 코딩테스트 준비를 했다면 이번에는 점심 때 졸지 않도록 점심 이후와 저녁 이전 사이로 옮겼다. 저번에는 저녁 때 졸고 그랬는데 지금은 저녁 때도 거의 쌩쌩했다. 작업 흐름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졌다. 여기까지 좋았으나

 

아랫집과 윗집

한창 작업을 하고 있던 중에 환기 목적으로 창문을 열어 두었다. 그런데 창문 안으로 담배 냄새가 들어오는 바람에 코가 괴로워서 작업 수행이 어려워졌다. 담배 연기가 위로 올라가는 특성상 아랫집에서 났다는 것은 확실하다. 이전에도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가 올라오는 탓에 화장실 이용을 하지 못하기도 했다. 안내방송에서 실내 흡연을 하지 말라고 해도 담배 연기는 틈만 나면 올라오고 있다. 윗집에서는 거주자가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다. 아래층 거주자의 소리는 전혀 탐지할 수 없었기에 윗집이 확실했다.

 

단독주택으로 갈 수밖에

이러한 샌드위치 신세가 싫다면 단독주택밖에 없다. 평소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하면서 봐둔 주택들이 있다. 거의 단독주택인데 빌라에는 없는 개인 차고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단독주택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심지어 차량 3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차고를 가진 집도 있다.

 

단독주택 갖는 게 목표

물론 본인 또한 단독주택의 단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 건축과 유지보수 비용이 비싼 것, 모든 집 관리를 스스로 해야 하는 것 등이지만 층간소음, 창업의 요람 등이 있다. 어릴 때와 다르게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이유가 층수보다 넓이를 중시하게 된 것도 한몫했다. 층수는 한 호의 높이를 낮추는 방법으로 늘리는 꼼수가 있지만 넓이는 그런 꼼수를 쓸 수 없다. 그동안 살아온 집들의 장단점을 정리하면서 안목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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