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근황

듣기

현재도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영어 듣기 공부 자료들을 바탕으로 공부하고 있다. 무슨 이야기인지 자막이나 화면 시청 없이 이해할 정도로 많이 들어야 한다. 여기에는 영어 가사가 있는 외국 노래도 포함했다. 그럼에도 이것만으로는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든다. 읽기, 쓰기, 말하기와 연동할 무언가가 필요하다.

 

잠금화면

휴대전화에는 “WorldBit 영어”라는 앱을 설치해 놓았다. 잠금화면을 통해 단어를 외우는 식으로 공부할 수 있으며 가족 구성원 중 이 앱을 설치해 쓰는 사람이 있어 서둘러서 설치했다. 지금은 설치한 지 어느 정도 지났지만 이걸로 단어를 보고 있다.

 

토익

이거는 시험 결과에 유효기간이 있다 보니 미리 따 놓는 것이 좋다고 하기는 어렵다. 정석대로 공부하면 좋지만 빨리 원하는 점수를 취득하기 위해 요령을 피우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업들이 영어면접을 도입했다고 여기고 있다. 요령의 대가는 토익 점수와 영어 말하기 실력의 괴리로 치르게 될 수 있다. 여동생도 대학교 교양 과목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는 모양이라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노력을 쏟고 있다.

빛나는 사촌들 속에서 빛나리

이미 나도 학사가 있고, 요구 학력이나 학벌에 비해 소득이 낮은 일자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학벌에는 의미를 두지 않지만 사촌들의 학벌이 일반 4년제, 카이스트, 의과대학, 석사 등으로 월등히 뛰어나다. 심지어 현대자동차 같은 대기업에 취업한 사람도 있고 스페인 간 사람도 있다. 빛나는 스펙을 가진 사촌들 속에서도 내가 빛나려면 한꺼번에 해결해야 할 일들이 아주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