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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진빠지는 어린이날

WalkerJei 2025. 5. 5. 21:53

놀이공원 가서 줄 선 것도 아닌데

놀이공원에 안 간지 꽤 되었고, 이번 어린이날에 놀이공원에 간 것도 아닌데 지치는 느낌을 받았다. 해외증권 거래로 인한 양도소득세 신고 작업을 하느라 진이 빠진 것 같다. 보통 놀이공원 성수기 중 하나가 어린이날이다. 때문에 이날 놀이공원에 간다면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긴 줄을 서야 한다. 당연히 선 자세로 계속 대기하기 때문에 다리에는 피로가 쌓이고 집에 오면 진이 안 빠질 수 없다. 그러한 느낌을 해외증권 거래 양도소득세 제출을 위한 절차를 홈택스에서 하느라 지친 듯했다.

 

초기 세팅에만 지치지 그 이후는

물론 초기 세팅을 할 때만 진이 빠진다. 1시간 정도 걸리는데 초기 세팅을 마치고 그 이후 부터는 무슨 인증서가 만료되어서 재발급받는 게 아닌 이상 30분 정도 걸린다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 덧붙여 1년 지나면 방법을 잊을 수 있어도 유튜브 보면서 양도소득세 신고를 하면 된다고도 말씀하셨다.

 

진이 빠질 때 나타나는 증상

하품, 다리 뭉침, 허리 뭉침, 발 뭉침, 뻐근한 목 등 다양하다.

 

지치면 휴일도 아깝다.

원래 무엇을 할 지 계획을 세워 놓는 편이지만 진이 빠지자 계획을 지키지 못하거나, 계획표를 작성하려다 심신이 탈진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지칠 때는 문제도 잘 풀리지 않는다. 피로에서 회복하려면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 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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