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만 내린 비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날씨

어제는 비가 와서 자전거를 못 탈 줄 알았는데 오늘은 비가 오전에만 내리고 오후에는 그쳐서 자전거를 탈 수 있었다. 비가 온 이후에도 조심해서 운행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젖은 노면과 물웅덩이 때문이다. 젖은 노면은 미끄러울 수 있다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적이 있었다. 특히 추운 날에 노면에 블랙 아이스라는 게 생겨서 제동장치를 걸어도 미끄러져 교통사고가 날 수 있다. 물웅덩이는 지나갈 때 속도를 줄여서 지나가야 한다. 그 이유는 그 물이 나한 테 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자동차를 운전해서 물웅덩이를 지나갈 때 웅덩이 물을 운전자가 맞지는 않는다. 대신 보행자가 맞을 수 있기 때문에 물웅덩이 통과는 미리 속력을 줄여놓고 해야 한다.

 

물웅덩이를 이용하는 방법

자전거를 타다 보면 타이어가 더러워질 때가 많다. 이렇게 더러워진 타이어를 간단하게 씻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물웅덩이를 이용하는 것이다. 물론 이거는 임시방편으로 하는 것이라 타이어 세척만 하는 것이 좋다. 오버홀이라고 아예 분해해서 부품 하나하나 다 세척해야 할 때는 당연히 물을 따로 끌어와야 한다. 세척을 마친 타이어는 자연적으로 건조하면 된다.